미국 집사들이 주목하는 AI 펫 케어, 장비 없이 시작하는 ‘펫큐브’ 앱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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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펫큐브,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건강 관리 통합 앱 출시

미국에서 스마트 홈 기기로 잘 알려진 펫큐브(Petcube)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반려동물 건강 및 활동 관리 통합 앱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미국의 사례를 통해 국내 스마트 펫 케어 시장의 서비스 고도화 방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허브로 진화하는 펫큐브

컴팩트한 반려동물 카메라와 디자인이 뛰어난 스마트 급수기로 이름을 알린 미국 기업 펫큐브가 올해 3월부터 앱 서비스의 기능을 대폭 확장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합니다. 기존의 기기 제어 기능을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과 활동 정보를 한데 모으는 ‘건강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전용 목줄이나 급식기 같은 별도의 하드웨어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는 반려동물의 프로필을 생성한 후 산책 기록, 식단 정보, 의료 기록, 치료 내역 등 일상의 주요 순간들을 간편하게 입력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정밀 건강 체크업과 사진 분석 기능

펫큐브 앱은 반려동물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매우 상세한 체크업 옵션을 제공합니다. 식사 습관, 활동량, 치아 건강, 배뇨 상태, 피모 상태 등 다양한 항목을 무료로 추적할 수 있어, 비용 부담 없이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축적하고 싶은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특히 눈에 띄는 기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진 분석입니다. 반려동물의 측면 사진을 앱에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하여 체중 증가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줍니다. 다만, 현재 식사 횟수 입력 옵션에서 하루 2회 또는 자율 배식만 선택 가능하고 하루 3회 옵션이 없는 등 일부 세부적인 데이터 입력 포맷에는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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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구독 서비스를 통한 AI 비서와 전문가 상담

기본적인 건강 상태 기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보다 전문적인 관리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연간 100달러의 유료 구독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구독 시에는 펫큐브 카메라의 스마트 알림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 분석 리포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인공지능 비서 및 실제 전문가와의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 내 AI 비서는 보호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챗봇 서비스와 유사한 형태지만, 앱에 기록된 반려동물의 구체적인 증상과 이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훨씬 신속하고 직접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수의사 상담 연결 기능은 위급하거나 구체적인 우려 사항이 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장비 구매 없이도 데이터 기반의 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이러한 앱 서비스는 디지털 펫 케어에 입문하려는 보호자들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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