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연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인 ‘글로벌 펫 엑스포(Global Pet Expo)’에서 식물성 신선 강아지 사료 브랜드 ‘브램블(Bramble)’이 개 사료 및 간식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육류 위주의 반려동물 사료 시장이 주류인 한국에서도 이번 수상 결과는 대체 단백질 사료의 영양학적 완성도와 시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펫 엑스포 수상 및 신제품 공개
브램블은 이번 글로벌 펫 엑스포의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 경쟁에서 개 사료 및 간식 부문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천연 제품(Natural Products) 부문에서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식물성 기반의 반려동물 사료가 단순한 대안을 넘어 품질 면에서도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브램블은 ‘뉴 프로덕트 쇼케이스’를 통해 세 가지 신규 레시피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라인업에는 단백질과 인 함량을 낮게 설계하여 반려견의 신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단이 포함되어 있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수의사가 설계한 100% 식물성 신선 식단
브램블은 수의사가 직접 처방한 100% 식물성 기반의 신선 식품 옵션을 제공합니다. 기존 제품군인 ‘더 카우벨(The Cowbell)’과 ‘더 루스트(The Roost)’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더 워프(The Wharf)’까지 더해져 반려견에게 더욱 다양한 맛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레시피는 보존제나 합성 비타민 및 미네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조달한 유기농 단백질과 휴먼 그레이드(Human-grade) 등급의 원료를 사용하여 소량씩 조리한 뒤 냉동하는 방식으로 생산되어 신선함과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과학적 시험을 통해 입증된 소화율과 건강 증진 효과
브램블의 식물성 포뮬러는 미국 사료관리협회(AAFCO)의 영양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육류 기반 상업용 사료보다 더 높은 단백질 함량을 자랑합니다. 일리노이 대학교 동물과학부의 켈리 스완슨(Kelly Swanson) 교수가 실시한 급여 시험을 통해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었습니다.
시험 결과, 브램블의 휴먼 그레이드 식물성 식단은 프리미엄 육류 식단과 동등한 수준의 소화율을 보였습니다. 더불어 반려견의 장 건강 개선은 물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확인되었습니다. 스완슨 교수는 강아지가 필수 영양소를 올바른 비율로 섭취한다면 육식뿐만 아니라 채식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업자의 비전: 알레르기 걱정 없는 건강한 선택
브램블은 2021년 전직 변호사였던 아만다 롤렛(Amanda Rolat)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반려견을 위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는 고품질의 신선 사료를 찾던 중 적절한 제품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직접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만다 롤렛은 이번 수상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브램블의 깨끗한 단백질 식단이 특히 동물성 단백질 알레르기가 있거나 소화기가 예민한 반려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학적 시험 결과와 이번 수상은 식물성 사료가 반려견에게 줄 수 있는 이점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입증된 식물성 사료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개선 효과는 국내 반려견 보호자들에게도 사료 선택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